'이혼' 하리수 측 "최근 과로로 입원·치료, 몸상태 큰 문제 없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하리수 측이 이혼 후 하리수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하리수 소속사 스타샵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하리수가 최근 과로로 입원해 치료 후 퇴원했다"며 "몸상태에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며칠 속이 안 좋더니 드디어…, 휴식이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2일 하리수와 미키정은 각자 SNS를 통해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국내 트렌스젠더 1호였던 하리수는 지난 2007년 5월 미키정과 결혼으로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이혼과 관련해 미키정의 사업 실패가 원인으로 떠올랐지만, 양 측은 "말도 안 되는 억측"이라고 일갈했다. 이후 하리수는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며 "기사 댓글에 더럽고 쓰레기 같은 말들 쓰는 인간 이하의 당신들 전부 다 고소할까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경고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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