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트랜스포머5③]핫로드·스퀵스·코그맨 등 새 로봇 총출동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 기존의 인기 캐릭터들을 비롯해 핫로드, 스퀵스, 코그맨, 베이비 다이노봇 등이 대거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인간들의 수호자를 자처한 오토봇의 지도자인 옵티머스 프라임은 자신의 창조주를 만나고 보라색 눈동자로 변해 각성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자신의 동료인 범블비와도 충돌하게 되고 인류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으로 등장한다.

1편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여성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인기 캐릭터 범블비는 변심한 옵티머스를 되돌리기 위해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고, 오토봇들을 이끌고 지구의 위협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두 캐릭터 외에도 오토봇 진영의 무기 전문가 하운드, 검술 로봇 드리프트, 저격수 크로스헤어스를 비롯해 디셉티콘 진영의 리더 메가트론, 타고난 사냥꾼 바리케이드가 총출동한다.

새로운 캐릭터인 핫로드, 스퀵스, 코그맨은 크기도 성격도 다른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코그맨은 명배우 안소니 홉킨스의 집사 로봇으로, 기존의 트랜스포머와 다른 특별한 능력으로 지구의 위협을 막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마이클 베이가 키 캐릭터로 꼽은 핫로드는 지금까지의 트랜스포머와는 차원이 다른 시공간을 초월한 깜짝 놀랄 전투 능력을 소유해 이후 활약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범블비를 능가하는 귀여움을 소유한 스퀵스와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베이비 다이노봇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매력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6월 21일 개봉.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