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4G 연속 무안타…타율 .283로 하락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황재균(새크라멘토)이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소속의 황재균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85였던 타율은 .283로 소폭 하락했다.

황재균은 새크라멘토가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 3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타일러 앤더슨. 황재균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황재균은 이어 새크라멘토가 1-0으로 앞선 4회말 1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나섰다. 황재균은 볼카운트 1-1에서 앤더슨의 3구를 때렸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6회말 1사 1, 2루 타석에서 소화한 3번째 타석도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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