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스파이더맨:홈커밍’, 북미 1225억원 오프닝 전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북미에서 개봉 첫주 최대 1억 800만 달러(약 1,225억원)의 수입을 거둘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이 수치는 소니픽처스가 아니라 시장의 예측치이다.

‘스파이더맨’은 이번이 세 번째 리부트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지 스파이더맨’에 이어 소니와 마블이 협업하는 첫 번째 ‘스파이더맨’ 작품이다.

소니와 마블은 ‘스파이더맨:홈커밍’을 3부작으로 제작키로 결정했다. 1편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2~3편 제작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빌런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싸운다는 점에서 마블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2시간 10분이다.

7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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