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안젤리나 졸리, ‘엑스맨:다크피닉스’ 출연 물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안젤리나 졸리가 ‘엑스맨’ 시리즈 7편 ‘엑스맨:다크피닉스’ 출연 물망에 올랐다.

더 랩의 제프 스나이더는 9일(현지시간) ‘미트 더 무비 프레스’에 출연해 “나는 안젤리나 졸리가 그녀의 상업적 생존력을 다시 주장 할 필요가 있고, 큰 영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다크 피닉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그녀가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세기폭스가 ‘엑스맨:다크피닉스’의 미스터리한 캐릭터에 안젤리나 졸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UPI는 안젤리나 졸리가‘프랑켄슈타인의 신부’에 출연해주기를 원하고 있다.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제프 스나이더는 방송 이후 트위터에 “대신에 ‘디스어피어런스 오브 엘레너 릭비’가 다시 재결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엑스맨’ 프로페서X 역의 제임스 맥어보이는 이 영화에서 제시카 차스테인과 출연한 바 있다.

결국 20세기폭스가 안젤리나 졸리, 제시카 차스테인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서 허치 파커는 지난달 마이클 패스벤더(매그니토 역)와 제니퍼 로렌스(미스틱 역)는 ‘엑스맨:다크 피닉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원작 코믹북에서 무한한 힘과 지성을 가진 우주적 존재 피닉스 포스가 죽어가는 진 그레이에게 접근했다. 피닉스 포스는 그레이를 복제한 인간 숙주를 만들었고, 거기에 그녀의 의식 일부를 집어 넣었다. 피닉스/진 그레이는 나중에 미친 다크 피닉스로 변신한다는 이야기다. ‘엑스맥’ 코믹북 시리즈 가운데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세기폭스는 ‘다크 피닉스’를 2018년 11월 2일 개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뉴 뮤턴츠’는 2018년 4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제프 스나이더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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