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랜드' 노홍철 "당나귀, 얼굴도 크고 나랑 성격 비슷해" 폭소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노홍철이 당나귀 홍키와의 공통점을 꼽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하하랜드' 2회에서는 노홍철과 당나귀 홍키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홍키와 남산 데이트에 나섰고, 갑자기 움직이지 않는 홍키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노홍철은 제작진에 "산에 가서 돌아오는데 2시간을 예상했다. 그런데 남산까지 가는데 2시간이 걸렸다. 두 번째에는 6시간을 생각하고 갔는데 산에 8시간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그는 "홍키는 보면 하고 싶은 것만 한다. 나도 하고 싶은 것만 하자는 주의다. 산책을 하러 가더라도 자기가 가고 싶지 않으면 안 가고, 나중에 '충분히 내가 가볼 만하겠다' 판단이 들면 그때 움직인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노홍철은 "여러모로 나와 공통점이 많은 거 같다. 얼굴도 크고, 성격도 비슷한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