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쥬라기월드’ 감독, “속편이 더 낫다”…내년 6월 개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스크린 렌트와 인터뷰에서 “J.A 바요나 감독은 나와 다르지만, 매우 흥미롭다. 그는 영화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고,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1편보다 더 좋은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쥬라기월드2’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공원’에 등장했던 티렉스(T-Rex) 공룡이 등장할 예정이다.

‘쥬라기월드2’는 정부가 공룡을 전투용으로 쓰기 위해 훈련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J.A 바요나 감독은 “동물학대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1편보다 더 무섭고 어두운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전 세계에서 16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역대 흥행랭킹 4위에 올랐다.

2018년 6월 22일 개봉.

[사진 ‘쥬라기월드2’ 스틸컷.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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