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회룡관 시장서 큰 불…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베이징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베이징(北京) 창평(昌平)구 회룡관(回龍觀) 흠지(鑫地)시장에서 지난 5일 밤 8시 30분경 대형 화제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중국청년(中國靑年)망, 금융계(金融界) 등 중국 매체가 6일 보도했다.

당시 화재는 흠지 시장 내의 한 섬유공장에서 발생 후 확대했으며 현지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베이징의 소방국은 당일 화재 신고를 받고 9개 중대의 소방 요원을 현장에 파견했으며 소방차만 45대가 출동하는 등 당시 화재는 매우 큰 규모였다.

회룡관 흠지 시장 내의 화재 사고는 당일 밤 11시 20분경에 완전히 수습됐으며 현재는 굴착기 여러 대가 진입해 사고 현장을 정돈 중이다.

[사진 = 화재 현장. 사진 출처 = 중국 매체 금융계 보도 캡처]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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