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탑 의식 회복? 아직 전해 듣지 못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아직 탑(본명 최승현)의 의식 회복 소식을 전해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탑은 6일 오전 전보된 서울 양천구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탑이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 집중치료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 측은 탑이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한 상태로 추측 중이다. 현재 소식을 전해들은 탑의 어머니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후 탑이 의식을 회복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의식이 돌아왔다는 이야기는 아직 전해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탑은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이었지만 대마초 흡연 물의로 홍보담당관실 근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 지난 5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으로 전보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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