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루소 형제 “존 왓츠의 ‘스파이더맨:홈커밍’, 최고가 될 것”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연출을 맡은 존 왓츠 감독이 또 한 번 마블의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 지 개봉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그간 마블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 받은 감독은 ‘아이언맨’ 시리즈의 존 파브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조 루소&안소니 루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 등이 대표적이다.

‘캅 카’(2015)로 데뷔한 존 왓츠는 블랙 코미디적 요소와 주제의식 표현에 있어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존 왓츠 감독은 최연소 히어로의 매력과 고뇌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이전 시리즈와 차별화된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관객이 본 적이 없는 새로운 것을 보여우기 위해 ‘스파이더맨:홈커밍’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거미줄을 활용한 고공 액션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배경 선택부터 활동 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안했고, 그것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화면에 담으려 했다.

루소 형제는 “존 왓츠 감독은 미친 재능을 갖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7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소니,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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