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주연 공포영화 ‘위시 어폰’, 7월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공포 영화 ‘애나벨’로 국내 약 100만 관객을 동원한 ‘호러 마스터’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기홍이 주연을 맡은 ‘위시 어폰’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위시 어폰’은 ‘클레어’가 우연한 기회에 7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뮤직박스를 얻은 후, 끔찍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오리지널 호러.

‘위시 어폰’은 ‘애나벨’로 제작비의 30배에 달하는 전 세계 약 1억 7,000만 달러 흥행수익을 올린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인다. ‘애나벨’은 2014년 국내 개봉 공포 영화 중 최다 관객동원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미국을 제외한 개봉 국가 중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수익 1위를 기록한 만큼 국내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컨저링’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역 배우 조이 킹이 뮤직박스로 인해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는 주인공 ‘클레어’ 역을 맡아, 차세대 호러퀸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전망이다.

할리우드 흥행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시리즈와 최근 ‘특별시민까지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이기홍이 ‘클레어’와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 친구 ‘라이언’으로 등장한다.

7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이수 C&E]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