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센슈얼 스릴러 ‘베를린 신드롬’, 7월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파격 센슈얼 스릴러 ‘베를린 신드롬’이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베를린 신드롬’은 영감을 찾아 베를린으로 떠난 호주의 사진작가 '클레어'(테레사 팔머)가 신비한 매력의 영어교사 '앤디'(막스 리멜트)와 사랑에 빠진 순간, 헤어나오지 못할 위험에 빠져 벌어지는 치명적이고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은 영화.

‘웜 바디스’에서 니콜라스 홀트의 연인 '줄리'로, ‘라이트 아웃’에서 공포의 중심에서 선 남매 중 누나 레베카 역으로, 최근 멜 깁슨 감독의 ‘핵소 고지’에서 전쟁 영웅 '데스몬드 도스'의 아내 '도로시' 역으로 출연한 테레사 팔머가 클레어 역을 맡아 파격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레사 팔머와 호흡을 맞추는 앤디 역의 배우 막스 리멜트는 독일의 주목받는 연기파 배우로 지난 5월 초 시즌2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 워쇼스키 감독의 넷플릭스 미드 ‘센스8’ 시리즈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베를린 신드롬’은 2017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 극영화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고, 2017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서도 상영되는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한 영화이다.

“눈을 뗄 수 없다”(The Playlist), “테레사 팔머의 매력이 넋을 잃게 만든다”(The Film Stage), “긴장감이 폭발한다”(Variety) 등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 = 예지림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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