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윤학길 육성군 투수코치 영입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성근 감독이 물러난 후 새판을 짜고 있는 한화가 윤학길(56)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윤학길 육성군 투수코치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부산상고-연세대 출신 윤학길 투수코치는 지난 1986년부터 12년간 롯데 자이언츠에서만 뛰었다. 프로 통산 308경기서 117승 94패 10세이브 평균 자책점 3.33을 남겼고, 1997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롯데를 거쳐 한화, 경찰야구단, 히어로즈, LG 트윈스 등에서 투수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윤학길 투수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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