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김옥빈, 강렬한 액션 카리스마 예고편공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배급 NEW)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악녀'의 매력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름도 신분도 가짜인 숙희(김옥빈)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날카로운 눈빛으로 타겟을 저격해야 하는 킬러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기만 했던 그녀에게 예상치 못한 새로운 임무가 생기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숙희를 킬러로 길러낸 중상(신하균),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가 숙희의 타겟이 되어 그녀의 눈 앞에 나타난 것. 그러나 "널 만든 건 나니까"라고 말하는 중상에게 숙희는 "보여줄게, 당신이 날 어떻게 만들었는지"라며 칼을 뽑아 들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액션은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잡는다.

한편 '악녀'는 내달 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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