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제임스 카메론 “‘아바타2’ 11년 공백, 아무 걱정 없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와 ‘아바타2’ 사이의 10년 공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29일(현지시간) CNN과 인터뷰에서 “‘터미네이터’와 ‘터미네이터2’, ‘에이리언’과 ‘에이리언2’ 사이에도 7년 공백이 있었다. ‘아바타’와 ‘아바타2’는 10년 이상의 공백이 생긴다. 그러나 ‘아바타2’와 다른 세 편의 속편은 매우 다른 콘셉트이다. 전반적으로 비전을 창출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아바타’는 2009년 첫 선을 보였다. 전 세계에서 27억 달러의 수익을 거둬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아바타’ 시리즈 개봉일은 다음과 같다.

아바타2=2020년 12월 18일

아바타3=2021년 12월 17일

아바타4=2024년 12월 20일

아바타5=2025년 12월 19일.

‘아바타’와 ‘아바타2’는 11년, ‘아바타’와 ‘아바타5’는 무려 16년의 공백이 생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긴 공백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해 9월 “속편의 스토리라인은 제이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이 인간과 투쟁하는 가족 서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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