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부천을 꺾고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성남은 29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4라운드에서 부천에 2-0으로 이겼다. 7위 성남은 이날 승리로 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4승4무6패(승점 16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성남은 전반전 인저리타임 이지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성남은 후반 24분 김두현이 박성호의 어시스트를 추가골로 마무리했고 성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서울이랜드FC는 안산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서울이랜드FC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아츠키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8위 서울이랜드FC는 이날 승리로 3승4무7패(승점 13점)를 기록하게 됐고 안산은 8위 자리를 내주며 3승2무9패(승점 11점)의 성적으로 9위로 하락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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