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1일 '도미니카공화국 데이' 실시…외국선수들 가족이 시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외국선수들을 앞세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DOMINICAN REPUBLIC DAY' 행사를 실시한다.

'DOMINICAN REPUBLIC DAY'에는 알렉시 오간도, 윌린 로사리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등 한화 외국선수 3인방의 국적인 도미니카공화국과 관련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는 이날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포함 국내서 거주하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대학생 20여명을 초청한다.

경기 전 중앙출입구에서는 외국선수 3인방의 얼굴이 프린팅 된 티셔츠 1,000여개와 도미니카공화국 소형국기를 나눠주며, 그라운드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 대사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대학생 20여명이 도미니카공화국의 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또한 로사리오와 오간도의 가족들이 시구와 시타에 참여, 'DOMINICAN REPUBLIC DAY'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내외야지정석 및 외야자유석에 한해 현장구매 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DOMINICAN REPUBLIC DAY' 포스터.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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