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이정은, 볼빅 챔피언십 3R 공동4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KEB하나은행)이 공동 4위로 내려갔다.

박성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트래비스 컨트리클럽(파72, 6734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서 공동 4위로 미끄러졌다. 4번홀 보기와 6번홀 버디, 14번홀 보기와 15번홀 버디로 샷 감각이 오락가락했다. 단독선두 펑산산(중국, 15언더파 201타)에게 3타 뒤졌다.

이정은(교촌F&B)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3~4번홀 버디를 잡아낸 뒤 10번홀, 12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11번홀, 13번홀 버디에 이어 14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리젯 살라스(미국)가 14언더파 202타로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13언더파 203타로 3위, 호주교포 이민지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 유선영(JDX)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최운정(볼빅), 신지은(한화), 이미향(KB금융그룹)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6위, 곽민서(JDX)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0위, 유소연(메디힐), 이일희(볼빅)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3위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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