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블랙핑크 지수 "양파 하면 제니" 흑역사 영상 '폭로'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멤버 제니의 흑역사 영상을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밤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그룹 블랙핑크가 미세먼지 탈출 콘텐츠로 후반전을 꾸몄다.

이날 블랙핑크는 미세 먼지 배출 요리 콘텐츠를 만들어 기관지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했고, 이 음식들을 활용해 고등어 김밥을 만들었다.

이어 블랙핑크는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김밥을 스태프에 권했고, 이를 시식한 작가는 "한국 음식을 태국에서 먹는 느낌이 난다. 고등어의 비린 맛이 안나 참치 김밥 같다. 넘어가면서 미세 먼지가 정화되는 느낌이다"라며 의외의 호평을 내렸다.

이에 자신감이 붙은 블랙핑크는 다음 요리로 특제 김치전을 준비했고, 메인 요리사 리사는 멤버들에 양파 손질을 부탁했다.

그러자 지수는 "역시 양파 하면 제니다. 이거 아세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006년에 방송된 MBC 특집 다큐 '영어, 변해야 산다'에서 제니가 출연했던 것.

특히 제니는 흑역사를 폭로한 지수에 헤드락을 걸어 당황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