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안타' LG 박용택, 통산 최다안타 단독 2위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전날 통산 2100안타 고지를 밟았던 LG '간판타자' 박용택(37)이 안타 1개를 추가해 통산 최다안타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박용택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SK 선발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우월 2루타로 출루했다.

박용택의 통산 2101번째 안타. 전날(26일) 인천 SK전에서 통산 2100안타를 기록한 박용택은 이 안타로 통산 2100안타를 기록한 장성호(전 kt)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점프했다. 통산 1위는 양준혁(전 삼성)으로 통산 2318안타를 기록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