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크리스 브라운, 오는 9월 中 심천서 공연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크리스 브라운이 중국 공연을 갖는다.

크리스 브라운(28)이 오는 9월 23일 저녁 중국 심천시 대운체육중심(大運體育中心, Shenzhen University Game Centre)에서 공연을 갖는 것이 확정됐다고 중국 봉황(鳳凰) 음악, 큐큐 음악 등 중국 매체가 26일 보도했다.

미국 흑인 음악의 선두주자로 부상해 있는 크리스 브라운은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미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의 빈자리'를 메워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스 브라운은 최근 폭력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지만 이번에 중국 공연이 어렵게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브라운은 최근 싱글 앨범 '프라이버시(Privacy)'를 내놓았으며 이번에 세계 순회공연차 아시아 지역 순회 방문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중국서 공연 갖는 크리스 브라운. 사진 출처 = 봉황 음악 보도 캡처]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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