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배우 서기, '모기' 때문에 '스파이더맨' 잠옷으로 취침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 여배우 서기가 SNS를 통해 흥미롭게 잠든 모습을 공개했다.

홍콩의 인기 여배우 서기(舒淇.39)가 25일 새벽 5시 40분경 자신이 집에서 취침 중인 모습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재밌게 인사를 전했다고 시나닷컴 연예 등 중국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서기는 SNS에서 "민감하게 다가서는 모기에게서 초탈하는 궁극적 방법이다"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으며 "오늘밤은 좋은 꿈을 꾸면서 간지러움 때문에 잠에서 깨지 않아도 된다"고 글을 적었다.

서기는 또한 '모기' 모습의 아이콘 몇 개를 글 사이에 끼워 넣으면서 모기로 인해 이같이 스파이더맨 잠옷을 입고 수면을 취하게 됐다는 뜻을 강조해 전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은 서기의 귀여운 SNS 글에 재밌다는 반응을 전했으며 "편히 쉬시길" "숨쉬는 것이 힘들지는 않을까"는 등 댓글을 서기에게 남겼다.

[사진 = 서기. 사진 출처 = 서기 시나닷컴 SNS]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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