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재팬] 캇툰 출신 다나카 코키, 대마 소지 혐의 체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 출신의 다나카 코키(31)가 대마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다나카는 24일 저녁 도쿄 시부야구의 도겐자카에서 대마 단속법 위반(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관이 다나카가 운전하고 있던 승용차를 멈춰 세우고 검문하던 중, 차내 조수석과 운전석 사이에서 대마초를 발견했다. 당시 차내엔 다나카 혼자 있었으며, 다나카는 차내에 있던 대마초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나카 코키는 쟈니스 소속 6인조 그룹 캇툰의 멤버로 지난 2001년 데뷔했으며, 계속된 규칙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되며 2013년 그룹을 탈퇴했다. 현재는 록밴드 INKT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사진 = INKT 인스타그램 캡처]

김민희 min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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