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스파이더맨’, 인공지능 첨단슈트 예고편 전격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24일(현지시간) 새 예고편을 통해 인공지능이 탑재된 첨단슈트 기능을 소개했다.

인공지능은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대화를 나누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 슈트는 극중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선물해주는 것으로 설정됐다.

영화의 공동 프로듀서 에릭 캐롤은 “아이언맨 슈트와는 다르지만, 자비스 형태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장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고편 마지막에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이 나를 키드로 취급해”라고 불평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친구는 “너 키드 맞잖아”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스파이더맨:홈커밍’(7월 7일 개봉)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톰 홀랜드는 내년 5월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7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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