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웅빈, 김진성 상대 시즌 2호 홈런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웅빈의 홈런포가 터졌다.

김웅빈(넥센 히어로즈)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3-5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웅빈은 NC 불펜 김진성의 131km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3호 홈런이다.

넥센은 김웅빈의 홈런에 힘입어 8회말 현재 NC를 4-5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넥센 김웅빈.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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