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2G 연속 대포…홈런 공동 2위

시간2017-05-24 19:53:23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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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려 이 부문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최형우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출장했다.

최형우는 KIA가 5-0으로 앞선 4회초 1사 2루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장민재. 최형우는 풀카운트 끝에 장민재의 6구를 공략,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올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한 최형우는 재비어 스크럭스(NC)와 이 부문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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