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부상’ 한화 비야누에바, 6월 둘째 주 복귀 예상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6월 둘째 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비야누에바는 지난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 도중 발생한 벤치클리어링서 왼쪽 새끼손가락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비야누에바는 MRI 검진을 통해 손가락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화 측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비야누에바의 몸 상태에 대해 “왼쪽 새끼손가락이 부어있는 상태다. 붓기가 빠지는데 열흘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붓기가 빠지면 피칭을 준비할 계획인데, 복귀시점은 6월 둘째 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비야누에바가 복귀하기 전까지 안영명을 선발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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