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더그 라이만 감독, DC ‘저스티스 리그 다크’ 하차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더그 라이만 감독이 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서 하차했다고 2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더그 라이만 감독이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다”면서 “그는 차기작으로 라이온스게이트의 ‘카오스 워킹’을 연출한다”라고 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벌써부터 다른 감독들과 미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티스 리그 다크’는 저스티스 리그의 히어로들이 싸울 수 없는 귀신, 악마 등과 같은 마법 계열, 오컬트 악당들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팀이다.

구체적 플롯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퇴마사 존 콘스탄틴, 늪지의 괴물인 스왐프 씽, 데드맨, 자타나, 에트리간 더 데몬으로 구성된 다크 저스티스 리그 팀을 다루는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이 영화는 새로운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콘스탄틴은 2005년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스왐프 씽’은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1982년 연출했다.

더그 라이만 감독은 최근 스릴러 ‘더 월’로 호평을 받았다. 조만간 톰 크루즈 주연의 ‘아메리칸 메이드’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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