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클리어링 가담’ 한화 비야누에바, 새끼손가락 인대 파열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손가락 인대 파열이다.

비야누에바는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 중 발생한 2차 벤치클리어링 이후 턱, 좌측 손가락에 통증을 호소했다.

비야누에바는 곧바로 대전에 위치한 대학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했다. 비야누에바는 MRI 검진 결과 턱은 이상이 없지만, 왼쪽 새끼손가락은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화 측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오는 23일 추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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