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콘 "비아이가 만든 밥상에 숟가락 올렸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가 리더 비아이의 음악성을 칭찬했다.

아이콘은 22일 새 싱글 '뉴 키즈: 비긴'(NEW KIDS : BEGIN)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바비는 신곡 소개를 하다 "한빈이가 만든 밥상에 숟가락 올렸다"라며 "한빈이 콘셉트에 최대한 맞추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블링블링' 했을 때 가장 재미 있는 노래라고 생각했다"라며 "'벌떼'도 되게 신났다. 어떻게 하면 신나게 할 수 있을까 신경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구준회는 "개인적으로 '블링블링' 안무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개인적인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이어 "회장님에게 자주 보여드리는 편인데 저희끼리 매의 눈으로 서로 서로 보면서 모니터링할 때 저는 그런 기분을 처음 느꼈다. '아 좀 멋있다'고 그런 생각이 좀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새 싱글앨범에는 솔직한 표현 방식과 트렌디한 리듬이 돋보이는 '블링 블링'(BLING BLING)과 경쾌한 분위기와 재치가 담긴 '벌떼(B-DAY)'로 구성됐다.

'블링블링'은 웅장한 브라스와 808 드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베이스 장르로, 아이콘의 에너지가 담겼다. '벌떼'는 생일을 위미하는 'Birthday'의 준말이자 아이콘 멤버들을 '꿀벌'로 묘사한 은유적이고 재치 있는 표현이다. 아이콘 특유의 청량함이 돋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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