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의외의 케미"…김구라X김민종X유라의 '발칙한 동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김구라, 가수 김민종, 걸스데이 유라가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 의외의 케미를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김민종과 김구라가 유라 집에서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까지 뒤늦게 합류하며 세 사람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먼저 서로 동거 조건들을 확인했다.

김민종은 "같이 요리&식사하기, 같이 영화 보면서 치맥하기"를 말했다. 유라는 격하게 공감하며 자신의 조건을 얘기했다. 그는 "강아지와 놀아주기, 같이 볼링 치기"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유라는 "어제도 새벽까지 볼링을 치고 왔다. 평균 180~200점을 친다"라며 "최고 기록은 243점이었다"고 자랑했다.

김구라는 "아이스 플랫 화이트 마시기, 한강에서 연 날리기"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내가 내일 스케줄이 있다. 오늘은 내 위주로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김구라의 조건을 이행하러 밖으로 나갔다. 카페에 도착한 김구라는 두 사람에게 커피를 사주면서 "난 촬영 중에 항상 내 돈을 쓴다"고 연신 강조해 폭소를 안겼다.

여유를 만끽한 뒤엔 한강에서 연을 날렸다. 세 사람은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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