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길현, 통산 100홀드 달성 'KBO 역대 9호'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셋업맨 윤길현이 통산 100홀드란 금자탑을 쌓았다.

윤길현은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4차전에 구원 등판했다.

롯데가 5-4로 앞선 7회말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에 이어 등판한 윤길현은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내주는 등 ⅔이닝 무실점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이날 윤길현은 홀드를 기록했고 이는 개인통산 100번째 홀드로 기록됐다. KBO 리그 기준 기록으로는 윤길현의 통산 100홀드는 역대 9번째 기록이다.

롯데 선수로는 역대 3번째. 2014년 정대현과 강영식이 달성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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