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지상파 드라마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 제작발표회가 열려 손형석 PD, 배우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키 등이 참석했다.

해커 역으로 분하는 키는 "해킹에 굉장히 재능 있는 친구"라며 "반면에 허술한 모습도 보여주게 된다. 과거의 아픔을 잊으려고 밝게 살아가는 아이이며, 인정 받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V 드라마는 두 번째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국가가 잡지 못하는 범인들을 잡는 액션 스릴러물을 표방한다.

이시영이 미혼모 형사 조수지, 김영광이 최연소 사시 합격 검사 장도한 역이다. 김태훈이 열혈 검사 김은중, 김슬기가 24시간 서울을 감시하는 외톨이 소녀 서보미, 샤이니 키가 천재 해커 공경수로 분한다.

22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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