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방송 촬영 중 검진에서 유방암 발견

[마이데일리 = 천주영 에디터] 일본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아사쿠라 미키(57)가 방송 중에 실시한 건강검진으로 유방암을 발견해 수술을 받게 됐다.

스포니치 아넥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의학 정보 프로그램 촬영에 나선 아사쿠라 미키는 기획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진행한 건강검진 결과, 왼쪽 가슴의 멍울을 발견, 이후 재검사를 통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약 2cm 정도 크기의 종양 2개가 발견되어, 가까운 시일 내에 절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녀는 유방암이 발견되기까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었기에 이번 진단에 굉장히 놀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아사쿠라 미키는 1981년 '미스티 트와일라잇'으로 데뷔해 드라마 '스튜어디스 모노가타리'의 주제곡을 불러 많은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사진 = 아사쿠라 미키 트위터 캡쳐]

천 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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