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에 이어 ‘냥섬웨어’ 피해 토로하는 고양이 집사들
[마이데일리 = 천주영 에디터] 랜섬웨어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냥섬웨어’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네티즌들은 트위터에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때문에 컴퓨터 사용에 곤란을 초래한다는‘냥섬웨어’피해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귀여운 얼굴에 깜박 속은 대가는 냥섬웨어. 그 피해는 모니터 스크래치부터 작업중인 파일 손상 등 실로 다양하다.
냥섬웨어의 피해를 입은 @halfdollar1858은 “냥섬웨어는 컴퓨터 강제 종료부터 오타, 모니터 방해 공작까지 실로 다양하다”고 전했고, @pipixvi은 “업무에 지장이 생기기도 하고 작업 중이던 파일이 손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피해 소식을 전했다. 또 @haruharu0409_25는 “움직이는 마우스 화살표에 고양이 펀치를 날려 모니터에 스크래치가 간다”, @Gacha911는 “MAC도 냥섬웨어에 당했다”, @head_of_iwashi도 냥섬웨어 피해 상황이라며 쏟아진 화분의 흙으로 덮인 자판 사진을 올렸다.
[사진 = 트위터 캡쳐]
천 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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