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DC ‘저스티스 리그’ 대규모 재촬영…“사실무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가 대규모 재촬영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스플래시 리포트는 16일(현지시간) 믿을만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저스티스 리그’가 대규모 재촬영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추가 재촬영이 예정돼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재촬영으로 영화가 다른 작품으로 바뀔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내놨다.

루머가 확산되자 워너브러더스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다.

영화매체 더 랩은 워너브러더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저스티스 리그’의 추가 촬영은 전혀 없었다”면서 “여름에 추가 촬영이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촬영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17일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 원더우먼이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스테판 울프는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지구를 찾는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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