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K팝6' 크리샤츄 데뷔 프로듀싱+피처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크리샤츄와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손잡았다.

크리샤츄는 16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데뷔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기습 공개하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과 ‘너였으면 해’ 등 2곡으로 채워졌다.

특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프로듀서로 입지를 다져온 실력파 작곡돌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속한 ‘굿 라이프’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용준형은 랩피처링까지 맡아 크리샤츄의 데뷔에 힘을 실었다.

첫 번째 트랙 ‘너였으면 해’는 몽환적인 Synth 사운드와 미니멀한 편곡이 인상적인 Pop R&B 트랙으로, 용준형이 직접 랩피처링과 코러스에도 참여했다.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은 파워풀한 리듬위에 반복되는 Brass 라인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K팝스타6’를 통해 검증된 크리샤츄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녹아 있다.

그간 양요섭의 앨범과 하이라이트의 앨범을 통해 프로듀싱 실력을 자랑했던 용준형이 데뷔를 앞둔 신인가수를 위해 프로듀싱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샤츄는 오는 24일 데뷔.

[사진 = 얼반웍스이엔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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