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글로벌엔터]졸리, 아버지 존 보이트와 저녁식사…화해 모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안젤리나 졸리가 관계가 소원했던 아버지 존 보이트와 저녁 식사를 했다고 11일(현지시간) E! 뉴스가 전했다.

졸리는 이날 LA 비버리힐스 인근의 스시 식당에서 아버지 존 보이트, 그리고 4명의 자녀 팍스(13), 자하라(12), 비비안과 녹스 쌍둥이(8)와 저녁식사를 했다.

이 매체는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 이후에 가족과 가까이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졸리는 아버지 존 보이트와 잘 만나지 않는 등 소원한 관계를 유지했다. 심지어 브래드 피트와 결혼식 때 초대하지도 않았다. 존 보이트는 과거에 졸리의 엄마인 마셰린 버트란드와 이혼하게 된 이유가 졸리의 정신적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에 졸리는 아버지를 멀리했다.

존 보이트는 손주들을 보고 싶다며 딸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 바 있다.

한편 졸리는 양육권 문제 등을 놓고 피트와 이혼 소송 중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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