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글로벌엔터] ‘동성결혼’ 日 연예인 커플, 결국 결별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천주영] 2015년 동성결혼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일본의 탤런트 이치노세 아야카와 댄서 스기모리 아카네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노세 아야카는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아카네와 충분히 논의한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결혼은 이렇게 됐지만 서로 응원하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도내 구청이 혼인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아 법적인 부부는 되지 못했지만 동거를 하면서 사실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에 이치노세 아야카가 출간한 자서전 내용을 둘러싸고 관계가 틀어져 그 해 7월경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이치노세 아야카 트위터 캡쳐]

천 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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