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김소현, 장작불 데이트…묘한 눈맞춤 포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유승호, 김소현이 로맨스를 예고했다.

11일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아련한 불빛을 드리운 장작불 앞에서 묘한 눈맞춤을 하고 있는 세자(유승호)와 한가은(김소현)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진행된 촬영은 지난 1월 경상북도 영주에서 진행됐다. 겨울 추위에 맞서 두툼한 옷을 껴입고 리허설을 준비하면서도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웃음꽃을 피워냈다는 제작진의 설명.

또한 제작진은 "유승호, 김소현이 사이 좋게 대본을 읽어가며 사소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의견을 나누는 등 연기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두 사람만이 내뿜을 수 있는 로맨스 케미를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주' 3, 4회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