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 마약 혐의 이어 음주운전 사고까지 '추가 기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음주운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차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에 취해 아우디 차량을 운전하다 보행자 3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12%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은 전치 10~24일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차주혁은 대마, 엑스터시 등을 흡입,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상태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란 이름으로 데뷔했다. 이후 차주혁이란 이름으로 연기자 전향했다.

[사진 = 차주혁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