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여파’ LG 유강남, 좌측 팔 타박상으로 교체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유강남이 팔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유강남(LG 트윈스)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유강남은 6-5로 앞선 8회초 1사 1루서 4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러나 이상화의 4번째 공에 왼쪽 팔 부위를 맞고 1루로 걸어 나갔다. 사구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유강남은 곧바로 대주자 문선재와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유강남이 왼쪽 팔꿈치 위쪽에 타박상을 당했다. 현재 더그아웃에서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전했다.

유강남은 이날 3점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유강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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