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격 부진' 채은성 말소…문선재 등록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LG가 타격 슬럼프에 빠진 채은성을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LG 트윈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채은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새롭게 등록한 선수는 문선재.

채은성은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타율 0.208(72타수 15안타) 4타점의 부진을 겪었다. 최근 안타는 지난 16일 잠실 kt전이 마지막. 무려 최근 11경기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지금 이 순간에서 벗어나 컨디션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문선재는 지난 14일 말소된 이후 퓨처스리그 7경기서 타율 0.211(19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아직까지 올 시즌 1군에서는 안타가 없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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