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해민, 채병용 상대 동점포… 시즌 1호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박해민이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은 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때렸다.

박해민은 7회초 수비에서 이홍구의 큼지막한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이어 타석에서도 빛났다. 팀이 4-5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해민은 SK 두 번째 투수 채병용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첫 홈런이 중요한 상황 터진 것.

삼성은 구자욱의 홈런 2방에 이은 박해민의 홈런까지 나오며 7회말 현재 5-5로 맞서 있다.

[삼성 박해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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