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라붐, 아이유 꺾었다…데뷔 첫 1위 '대이변'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라붐이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라붐은 노래 '휘휘(Hwi hwi)'로 가수 아이유의 '사랑이 잘'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라붐은 1위 수상 후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쏟으며 첫 1위 소감을 말했다.

솔빈, 율희, 해인, 유정, 소연, 지엔 등으로 구성된 라붐은 2014년 데뷔했으며 이날 트로피가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다. 이날 '뮤직뱅크' 1위는 높은 앨범 판매량이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휘휘'는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디스 키스(MISS THIS KISS)' 타이틀곡으로 연인과의 키스를 노래한 경쾌한 댄스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EXID, SF9, 공민지, 다이아, 라붐, 모모랜드, 바시티, 보너스베이비, 세븐어클락, 세이 예스, 스누퍼, 아이유, 오마이걸, 이해리, 인엑스, 정기고, 천단비, 틴탑, BA BA 등이 출연했다.

아이유는 네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팔레트'를 비롯해 수록곡 '이 지금' 무대도 선보였고, 모모랜드와 스누퍼는 '어마어마해', '백허그'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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