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아내' 고소영, 정신병원 감금…이유리 '또 카메오 출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유리가 세 번째 카메오 출연에서 소름돋는 정신병 환자 연기를 선보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18회가 25일 밤 방송됐다.

이은희(조여정)의 계략에 빠져 정신병동에 감금된 심재복(고소영). 병실에서 눈을 뜬 심재복은 감금된 자신의 상황을 파악한 뒤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런 그녀 앞에 부스스한 머리와 큰 안경, 오리 인형과 노란 고무장갑 등을 갖춘 한 여성(이유리)이 나타났다. 여성은 "흰 벽과 흰 드레스. 상황 파악 안돼?"며 이 곳이 정신병원임을 심재복에게 알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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