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男스타, 군대 갈 시기엔 아파도 시선 때문에 검사 못받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상민이 군 입대를 앞둔 남자 스타들의 고민을 소개했다.

2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들의 군대 논란'이 주제로 다뤄진다.

지난 3월 28일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입대 4일 만에 퇴소했다. 훈련에 앞서 왼쪽 발목 골연골병변 진단을 받고 병역법에 따라 귀가 조치 된 것. 배우 유아인 또한 골종양 판정 후 재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녹화 당시 방송인 홍석천은 서인국의 퇴소에 대해 "연예인들은 방송 활동 때문에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못 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자신의 병을 알게 되는 경우도 꽤 있다"고 말했다.

이어 MC 이상민도 "군대 갈 시기에는 정말 아파도 문제다. 연예인 본인은 정밀 검사를 받고 싶어도 누리꾼의 시선 때문에 고충을 겪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풍문으로 들었쇼'는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상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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