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완료"…소찬휘♥로이, 오늘(25일) 스몰웨딩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소찬휘(45·김경희)와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38·김경율)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찬휘와 로이는 2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작은 규모로 스몰웨딩을 치른다. 가까운 지인 및 가족들만 초대하는 식사 자리가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법적 부부다.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소찬휘와 로이는 지난 2014년 3월 발매된 소찬휘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 작업을 함께 하며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던 두 사람은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가요계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은 음악적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예쁜 부부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소찬휘는 지난 1996년 1집 '체리쉬'로 가요계 데뷔, 히트곡 '티어스'(Tears)로 큰 사랑을 받은 여성로커다. 스트릿건즈 멤버인 로이는 지난 2015년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3'의 톱3까지 올랐다.

[사진 = 와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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