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이 시즌2를 제작한다.

24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윤식당'이 시즌2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기획초기 단계지만, 취재 과정에서 한 방송관계자는 "시즌2는 필리핀에서 식당을 차릴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윤식당'은 지난 3월 첫 방송됐다.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롬복에 딸린 작은 섬 길리 트라왕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신구 등이 가게를 경영하는 콘셉트다.

첫 방송 시청률 6.2%로 시작해 최근 방송된 5회가 13.3%로 두 배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는 나영석 PD의 포부대로 '윤식당'은 마치 내가 가게를 운영하는 듯한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며 공중파를 제치고 금요 예능 격전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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