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하주석, 고영표 상대로 스리런포…시즌 2호

시간2017-04-23 15:12:33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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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하주석이 모처럼 대포를 쏘아 올렸다.

하주석은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1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주석은 한화가 3-0으로 앞선 4회초 1사 1, 2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고영표. 하주석은 볼카운트 0-1에서 2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하주석의 올 시즌 2호 홈런이었다. 덕분에 한화는 6-0으로 달아났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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